[후기이유식] 톳 큐브 만들기 / 아기 톳밥 이유식

후기이유식은 하루 세끼를 먹이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 끼는 소고기 한끼는 닭고기 한끼는 해산물로
식단을 짜고 먹이는데 오늘은 톳이 들어간 이유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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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이유식] 톳 큐브 만들기 / 아기 톳밥 이유식

 

바다에서 나는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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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의 영양 및 효능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이오딘, 칼슘, 철분 등 여러 가지 무기염류가 매우 풍부하여
빈혈과 치아, 모발 등의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유보다 12배 정도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며
요오드성분이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어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켜 주어
노화예방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톳 고르는 법

광택이 있으며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톳 손질법

생톳은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서 억센 줄기 부분을 제거해 준다.
불순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톳 보관방법

깨끗하게 씻은 후 냉장보관을 해준다.
말린 후 냉동 보관을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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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톳을 구매해서 익혀서 큐브를 만들어도 되고
말린 톳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는데 
오늘은 밥새우랑 멸치를 사면서 찐 톳도
함께 구매를 해서 큐브를 만들어보았다.

 

 

 

 

 

후기에 생각보다 많이 불어난다고 해서
10g만 불려서 큐브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말린 톳 10g으로 20g 큐브 네 개와 10g 큐브 하나가 나왔다.
식단표를 참고해서 만들어두면 된다. 

 

 

 

 

 

20분 정도 불려주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졌다.
 

 

 

 

 

소량이어서 베이비무브를 사용해서 한번 더 쪄주었다.
밥솥으로 죽이유식을 하는 아기라면 
불리지 않고 바로 넣고 죽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30분 정도 쪄주었다.
찐 톳이라고는 하지만 바로 먹일 거라 한번 더 쪄주었다.

 

 

 

 

 

20g씩 네 개의 큐브와 10g 한 개의 큐브가 나왔다.
 

 

 

 

 

식감은 생톳은 톡톡 씹히는데 말린 톳은 식감이 덜하긴 하다.
 

 

 

 

 

 

큐브 뚜껑에 날짜와 이름 그리고 큐브 1개의 용량을 적어서 냉동실에 하루정도 얼려준다.
 
하루정도 얼려둔 재료는 큐브에서 빼낸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날짜와 이름을 적고 보관하면 된다.
보통의 큐브들은 완전 밀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관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얼리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만든 큐브는 2주 안에 사용을 권장하는데
3~4주까지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면역력이나 위장이 약한 아기들이 먹을 음식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진해 주는 게 좋다.
 

 

 

톳과 궁합이 좋은 재료

오이 
 

 

 

 

 

톳이 들어간 이유식 먹어보기

이유식을 먹이기 하루 전 이렇게 냉동된 재료들을 식판이나
이유식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자연해동을 해준 후 
레인지나 찜기에 넣고 데워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