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토핑이유식 할 때 6개월 이전에는 질산염이 있어서 먹이지 않는 게 좋다.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아기들은 초기이유식에서도 먹일 수 있다.
시금치 줄기 먹여도 될까? -너무 질긴 줄기빼고는 먹여도 된다.
시금치 큐브를 만들기 위해서 친환경시금치 한 봉지를 사왔다.
식단표를 확인해서 2~3주 동안 먹일 양을 만들면 되는데,
곧 후기 이유식을 들어갈 거라 입자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후기이유식 들어가기 전까지 사용할 양만 만들었다.
초기이유식 중기이유식 초반까지는 부드러운 잎 부분만 사용해서
시금치큐브를 만들었는데 오늘부터는 시금치의 줄기 부분까지 사용해서
큐브를 만들 예정이다.
다만 너무 두껍고 질긴 쪽은 잘라내 주고 줄기도 부드러운 부분만 사용했다.
다듬은 시금치를 큰 볼에 넣고 물을 채운 후 리노베라 칼슘파우더를 풀어주었다.
야채나 과일을 세척할 때 전용세정제나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풀어서
세척해 주어도 된다.
세척을 하면서 질산염 수치가 낮아진다고 한다.
깨끗하게 세척한 시금치는 잠시 채반에 밭쳐두고 냄비에 물을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를 넣어준다.
시금치의 줄기까지 사용하려면 줄기먼저 넣고 30초 정도 데쳐준 후
잎 부분을 넣고 같이 데쳐주면 줄기가 더 부드럽게 익을 수 있다.
시금치는 2~3분 정도 데쳐주면 된다.
잘 익은 시금치는 물기를 약간 빼주었다.
따로 물이나 채수를 넣고 갈아주지 않을 거라
물기를 너무 많이 빼지는 않았다.
베이비무브 오른쪽에 있는 믹서기에 시금치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믹서기를 1단계로 맞춰주었다.
베이비 무브 믹서기는 3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3단계는 이유식초기 재료를 곱게 갈 때 사용하면 되고
2단계는 이유식중기 재료를 어느 정도 입자감 있게 갈아줄 때 사용한다.
1단계는 이유식후기 재료를 큰 입자로 갈아줄 때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아기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입자가 커서 먹기 힘들어한다면
더 잘게 갈아주면서 천천히 입자감을 늘리는 연습을 하면 된다.
곧 후기이유식으로 넘어갈 거라 1단계로 맞춰서 입자를 크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믹서기의 특성상 생각보다 더 곱게 갈리기 때문에
입자를 더 크게 먹이고 싶으면 칼로 직접 다져주는 게 좋다 :)
입자를 확인하면서 갈아준다.
베이비무브 믹서기는 곱게 갈리는 편이라 중기이유식 2단계부터는
믹서기로 대충 갈고 칼로 재료를 직접 다져주는 게 입자 조절에 더 편하다.
역시나 생각했던 거보다 더 곱게 갈렸다.
베이비무브를 졸업할 때가 된 것 같다 ^^
시금치 큐브 30g씩 네 개와 15g짜리 큐브 하나가 나왔다.
잎 부분만 사용하면 더 적게 나오기 때문에 시금치나 잎채소는
넉넉히 구매해서 큐브를 만드는 게 좋다.
큐브 뚜껑에 날짜와 이름 그리고 큐브 한 개의 용량을 적어서 냉동실에 하루정도 얼려준다.
하루정도 얼려둔 재료는 큐브에서 빼낸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날짜와 이름을 적고 보관하면 된다.
보통의 큐브들은 완전 밀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관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얼리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만든 큐브는 2주 안에 사용을 권장하는데
3~4주까지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면역력이나 위장이 약한 아기들이 먹을 음식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진해 주는 게 좋다.
베이비무브로 시금치큐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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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이유식] 시금치큐브 만들기 / 베이비무브 사용 (tistory.com)
시금치가 들어간 토핑이유식 먹어보기
이유식을 먹이기 하루 전 이렇게 냉동된 재료들을 식판이나
이유식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자연해동을 해준 후
레인지나 찜기에 넣고 데워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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