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유식] 닭고기국수 만들기 / 아기 국수

후기이유식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국수를 만들어주고 있다.

촉감놀이 반 먹는 거 반이지만 별이가 아주 좋아한다.

아기국수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30g씩 소분되어 있고 길이가 짧아서 따로 잘라주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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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이유식] 닭고기국수 만들기 / 아기 국수

아기 국수 재료는 간단하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과 닭고기 또는 소고기

해산물도 가능하고 닭고기 삶은 육수나 소고기 육수

채수를 사용해도 된다.

오늘식단에 애호박 당근 콩나물이 있어서

국수만 삶아서 만들어주었다.

 

 

 

 

 

 

 

별이는 이제 닭고기나 소고기를 갈아주면 잘 먹지 않고

익혀서 찢어주면 앞니로 잘라서 먹는다.

 

 

 

 

 

오늘은 시금치소면을 삶았다.

30g씩 두 묶음을 삶았는데 한 묶음이면 딱 한 끼에 먹이기 좋다.

소면은 8분에서 10분 정도 충분히 삶아준다.

 

 

 

 

소면을 삶는 동안 야채를 잘라주었다.

야채도 잡고 먹기 쉽게 약간 크게 잘라주었다.

 

 

 

 

 

 

잘 익은 소면은 찬물로 헹군 후 채에 바쳐서 물기를 빼준다.

 

 

 

 

 

닭고기 육수 큐브 세 개를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50g씩 세개를 넣어주었다.

 

 

 

 

 

소면을 담고 여유분도 옆에 남겨두었다.

흘리는 게 많아서 중간중간 보충해 주었다.

 

 

 

 

 

육수가 끓으면 야채와 닭고기를 넣고 한번 더 끓여준다.

계란 하나를 풀어주어도 되고, 간을 하는 아기라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주면 더 맛있다 :)

 

 

 

 

 

육수와 야채를 소면 위로 부어준다.

 

 

 

 

소면과 잘 섞은 후 식혀준다.

여기에 아기 김을 잘게 잘라서 넣어주면 더 고소해진다.

 

 

 

 

자기 주도이유식 턱받이를 해주면 흘려도 바닥에 많이 떨어지지 않고

다리 쪽으로 흐르는 음식을 모아두었다가 집어먹기도 한다.

 

 

 

 

 

 

국수를 주면 치우는 게 힘들긴 하지만 아기가 손으로 만지면서

촉감놀이도 할 수 있고 호로록 먹는 연습도 할 수 있다.

간단하게 한 끼 먹일 수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국수를

해주면 편하다.!

물론 치우는 건 두 배 힘들어지지만..... :)

 

날짜가 다 되어가는 큐브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한 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