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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별이 이유식

[후기이유식] 파프리카 큐브 만들기 / 핑거푸드 만드는 방법 / 아기 파프리카껍질

by 스마트폰 꿀정보통!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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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이유식 재료로 오늘은 파프리카 큐브와 파프리카 핑거푸드를 만들었다.

파프리카는 생후 6개월 이후 먹여볼 수 있다.

초기 중기이유식에서는 아기가 씹기 힘들 수 있어서 파프리카 껍질을

벗기고 먹이는 게 좋은데 후기이유식에서는 껍질까지 먹여보아도 된다.

처음 먹는 재료라 껍질을 까서 먹여보기로 했다.


[후기이유식] 파프리카 큐브 만들기 / 핑거푸드 만드는 방법 / 아기 파프리카껍질

후기이유식-파프리카큐브-핑거푸드-파프리카껍질

선명한 색에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파프리카는 특히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 좋으며,

색깔별로도 영양과 효능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파프리카와 피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프리카는 피망에 단맛을 더하고 과육이 많도록 개량한 것으로,

서양에서는 Sweet Pepper라고 해 피망과 동일한 품목으로 인식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색깔과 과육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취급하고 있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

종류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
피망 - 껍질이 얇고 끝이 뾰족함
- 초록색과 빨간색 두 종류
- 약간 매운맛과 질긴 식감
파프리카 - 껍질이 두껍고, 부드러운 곡선임
- 빨강, 초록, 주황, 노랑, 보라, 갈색 등 색상이 다양
- 단맛과 아삭한 식감

 

 

 

 

 

파프리카의 색깔별 특징 및 효능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다.

채소와 과일을 통틀어 비타민이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데,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130mg으로 동량의 레몬보다도 2배가량 많다.

이러한 비타민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암 효과와 더불어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해 준다.

또한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종류 색깔별 특징 및 효능
빨강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리코펜은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초록색 파프리카 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높다.
주황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높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줘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와 팩을 만들기도 한다.
노랑 노란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피라진’이라는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
고혈압뇌경색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초록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열량이 매우 낮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촉진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파프리카 고르는 법

 

파프리카는 꼭지가 선명한 색을 띠며,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한다.

오래된 것은 꼭지 부분부터 부패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며,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의 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과육이 단단하지 않으면 숙성 시기를 놓쳤거나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뒤틀렸거나 통통한 모양이 아닌 것도 좋지 않은 것이다.

 

 

 

 

 

 

파프리카 손질법

 

파프리카를 손질할 때는 물로 씻어 불순물과 먼지 등을 제거한 뒤 씨를 제거해 준다..

동그란 모양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으로 가르지 않은 채 통으로 씨를 제거해야 하는데,

꼭지를 잘 잡은 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꼭지 안쪽으로 꾹 눌러준 후

비틀어 잡아 빼면 간편하게 씨를 제거할 수 있다.

채를 썰 때는 반으로 가른 뒤 씨와 심지를 제거하고 넓게 펴서 채를 썰면 된다.

 

 

 

 

 

 

 

파프리카 보관방법

 

파프리카를 통으로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낱개로 랩에 싸서 보관한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 손실이 적고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파프리카의 과육에 반점이 생기거나,

내부의 씨가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질해서 보관할 때는 채를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이때 자른 파프리카에서 수분이 나올 수 있으므로 키친타월로 감싸서 보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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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라 칼슘파우더를 푼 물에 파프리카를 담가준다.

베이킹소다나 과일야채세정제를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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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을 해준다.

두 개는 익힌 후 껍질을 까서 보관하고

두개는 생으로 다져서 보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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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윗부분을 잘라준다.

파프리카의 씨와 심지를 제거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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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후

베이비무브 20분 타이머를 맞춰주고 쪄주었다.

위칸에는 핑거푸드로 줄 파프리카를

손에 쥐기 쉬운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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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두 개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칼로 다져주었다.

나중에 라구소스를 만들 때 사용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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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었을 때 으스러지지 않을 정도로 쪄주었다.

생으로도 먹일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오래 찌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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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파프리카의 껍질을 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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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껍질을 그냥 깠는데 너무 뜨거워서 

얼음물에 담가두니 껍질도 쉽게 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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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푸드로 제공할 파프리카는 바로 지퍼팩에 담아서 냉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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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깐 파프리카도 칼로 다져주었다.

30g씩 여섯 개의 큐브가 나왔다.

 

요즘 별이는 

진밥 100g

고기(소고기, 닭고기) 30g

야채 30g씩 2개 정도로

190g 정도를 먹고 있다.

잘 먹는 아기라면 베이스죽을 늘리거나

야채 큐브 하나정도 더 추가해도 된다.

 

 

후기이유식을 하게 되면 쌀이 죽에서 쌀밥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아기들이 포만감을 더 느껴서 양이 줄어들 수 있는데

베이스죽의 물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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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뚜껑에 날짜와 이름 큐브 1개 용량을 적어서 냉동실에 하루정도 얼려둔다.

30g씩 큐브로 만들 때는 용량을 적지 않고 있다.

 

하루정도 얼려둔 재료는 큐브에서 빼낸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날짜와 이름을 적고 보관하면 된다.
보통의 큐브들은 완전 밀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관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얼리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만든 큐브는 2주 안에 사용을 권장하는데
3~4주까지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면역력이나 위장이 약한 아기들이 먹을 음식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진해 주는 게 좋다.

 

 

 

 

 

 

파프리카와 궁합이 좋은 재료

 

소고기 닭고기 달걀 토마토 견과류 등

 

 

 

 

 

 

파프리카가 들어간 이유식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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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먹이기 하루 전 이렇게 냉동된 재료들을 식판이나
이유식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자연해동을 해준 후 
레인지나 찜기에 넣고 데워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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