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소고기버섯리조또 이유식 특식 :)/큐브로 리조또 만들기

이유식 거부가 꽤 오래가는 중이다.
식당이나 밖에서는 정말 잘 먹어주는데 집에서는 두 세입 먹고 입을 꾹 다물어버린다ㅠㅠ
장난감과 엄마의 재롱을 총동원해서 이유식을 먹이고 있는데
오늘은 특식으로 소고기리조또를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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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소고기버섯리조또 이유식 특식 :)/큐브로 리조또 만들기

큐브로 얼려놓은 재료들을 사용했다.
사용기간이 다 돼가는 재료들을 넣고 만들어주면 좋다!
시금치를 넣어도 좋고 소고기대신 닭고기를 넣어주어도 된다.

 

 

 

 

냉동된 큐브는 하루전날 냉장고로 옮겨주어 충분히 해동을 시켜준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었다.
그냥 넣었더니 잘 풀리지 않아서 1분씩 돌려주었다.

 

 

 

 

이미 모두 큐브로 만들어진 재료라 바로 분유를 넣어주었는데
생쌀로 하게 된다면 물을 넣고 불린 쌀을 넣은 후 
충분히 익을 때까지 저어주며 익히고 나머지 큐브를 넣어주면 된다.
소고기 30g 브로콜리 30g 새송이버섯 30g 쌀+퀴노아 110g 분유 80ml를 넣고 끓여주었다.
재료의 양은 아기가 한 끼 이유식을 먹는 양만큼 해주면 된다.
분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약간 적게 넣어주어도 된다.
 

 

 

 

 

 

재료들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면서 끊인다.

 

 

 

 

 

점점 쫄아들기 시작하면 치즈 한 장을 넣고 더 끓여준다.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는 묽기로 조절해 주면 된다.
별이는 묽은 이유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약간 꾸덕한 느낌으로 졸여주었다.

 

 

 

냄새도 아주 맛있는 소고기 리조또가 완성되었다.
아기도 맛있는 걸 좋아한다ㅠㅠ
맛있는지 아주 잘 받아먹었다.
큐브가 오래되어 버리게 생기면 이렇게 리조또를 만들어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