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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별이 이유식

[이유식] 소고기 이유식/소고기 토핑이유식/

by 스마트폰 꿀정보통!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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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쌀->야채->소고기 순으로 진행을 하는데

6개월부터 시작을 하게 되면 쌀미음 다음 바로 소고기 이유식을 시작한다.

철분섭취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6개월부터는 소고기를 먹여줘야 한다.

초기이유식에서는 먹는 양이 많지 않고 미음으로 진행해서

소고기를 생으로 보관하면서 3일치씩 만들었었다.

하지만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면 사용해야 하는 소고기양이 많아지고

매 식단마다 만들기 힘들어서 큐브로 만들어서 얼려놓고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죽이유식이든 토핑이유식이든 넣어주었다.

 

 


[이유식] 소고기 이유식/소고기 토핑이유식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초기이유식 때는 한우 안심으로만 이유식을 진행하다가

집 근처 정육점에서 안심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우둔살로 이유식을 만들었다.

꼭 안심이 아니어도 기름기 적은 부위를 사용하면 된다.

신선한 소고기를 먹이기 위해서는 냉동육보다는 냉장육으로 구매를 하는 게 좋다.

본격적으로 이앓이가 시작된 별이는 이유식거부가 심하게 왔었다.

그래서 단골 정육점이 아닌 마트를 가서 소고기를 우둔살에서 안심으로 다시 바꿔보았다.

잘 먹지 않는 아기를 가진 엄마들은 이해할 수 있을 거다ㅠㅠ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잘 먹어주기만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소고기의 영양 및 효능

 

단백질이 가장 많은 소고기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에너지를 주는 단백질의 주 공급원이다.

단백질은 우리 신체의 근육, 피부, 장기, 뼈, 혈관 등의 수성성분이며

혈액, 호르몬, 효소, 면역물질 등의 원료이기도 하다.

또한 소고기에 포함된 단백직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율이 좋다.

소고기에는 아연이 있는데 아연은 몸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면역체계유지와 상처 회복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이유식 식단에 소고기를 항상 넣는 중요한 이유가 되는 철분!

철분은 혈액의 생산뿐만 아니라 두뇌계발과 지적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특히 아기들의 철분 결핍은 수면장애와 행동발달, 인지발달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된다.

비타민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과 피로해소에도 좋다.

 

 

 

 

 

 

 

 

 

 

 

 

소고기 고르는 법

 

농진청에 따르면 좋은 소고기는 밝은 선홍색을 띤다.

지방색은 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야 한다.

흔히 ‘마블링’이라고 부르는 살코기 속에 가늘고 섬세한 근내 지방이 고르게 퍼져 있는 고기가 좋은 고기다.

고깃결은 절단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 있어야 한다.

이유식 소고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냉장육을 구매하는 것이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한 아기들은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 위주로

이유식을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지 않은 부위를 고르면 된다..

 
 
 
 
 
 
 
 

 

 

소고기 손질법

 

소고기는 연하고 육즙이 많아야 맛이 있다.

따라서 잘 숙성된 냉장육이 좋고, 냉동육이라면 해동할 때 육즙의 손실을 최소로 해야 한다.

냉동육의 해동은 요리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 밀봉된 상태에서 천천히 녹인다.

시간이 없다면 흐르는 차가운 물로 녹이는 것이 좋다.

덩어리 상태인 고기는 5시간 이상, 자른 고기는 2~3시간, 다진 고기는 1시간 정도면 적당하다.

고기에 핏물이 남아 있으면 요리의 맛이 텁텁해지고 간혹 잡냄새가 날 수 있다.

한동안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뒤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 보관법

 

요리를 하고 남은 고기는 다음 요리 용도에 맞게 손질하여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누어 비닐이나 랩으로 감싸 보관한다.

소고기는 10℃ 이하의 냉장실에서 2~3일, 영하 20℃ 이하에서는 6개월 넘게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 보관의 경우 자른 고기는 3~4일, 다진 고기는 1~2일 이상 보관하지 말고 바로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는 공기와 장시간 접촉하면 밝은 선홍색이 암적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육색소(미오글로빈, 근육세포 안에 있는 붉은 색소 단백질)가 변한 것이지 상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고기를 잘랐을 때 선홍색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요리에 이용해도 괜찮다.

만약 고기의 표면이 미끈미끈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육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잘랐을 때 색이 선명하지 않으면 상한 것이니 요리에 이용하면 안 된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초기이유식을 할 때 냉장육을 바로 사용해서 이유식을 만들었었는데

신선한 고기였지만 이유식에서 누린내가 났었다.

그 후 이유식을 만들 때는 꼭 소고기의 핏물을 빼주고 만들고 있다.

아기들에 따라서 잡내가 날 경우 이유식을 거부하고 먹지 않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핏물을 빼고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좋은 성분이 빠질 수 있으니

10~20분 정도만 핏물을 빼준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총그람수가 300g이 넘는 소고기를 사 왔는데

포장을 뜯고 무게를 재어보니 296g밖에 나가지 않았다....

이유식 만들 소고기를 구매할 땐 원하는 그람수만큼 직접 썰어주라고 하는 게 좋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소고기가 잠길만큼의 물을 넣고 소고기를 넣어준다.

5분에서 10분 정도 담가준 후 한번 뒤집어주었다.

소고기끼리 겹치는 부분에 핏물도 제거를 해주기 위해서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소고기에서 핏물이 빠져나오면 소고기를 담가두었던

물이 빨갛게 되는데 한번 물을 갈아주고 5~10분 정도 더 담가주면 된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소고기를 삶은 육수까지 큐브로 만들기 위해서

냄비를 이용해서 소고기를 삶아주었다.

베이비무브나 이유식 찜기를 이용해서 익혀주어도 되지만

육수를 편하게 받고 불순물을 바로바로 걷어주기 위해서 냄비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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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잘 익히기 위해서 잘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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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생기는데 모두 걷어줘야 한다.

육수도 얼린 후 사용하기 위해서 거품과 불순물을 계속 걷어주었다.

너무 많은 불순물이 나오면 거품만 걷어주고 육수를 받을 때

체망에 한번 걸러준 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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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소고기를 믹서기에 옮긴 후 소고기를 삶았던 육수를 약간 부어준다.

퍽퍽한 소고기나 닭고기는 육수를 넣어주지 않으면 잘 갈리지 않아서

고기를 익이며 만들어진 육수를 조금씩 넣으며 갈아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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튐 방지커버를 씌우고 뚜껑을 덮은 후 베이비무브 믹서기 모드로 설정을 하고
믹서는 2단계로 맞춰주었다.

베이비 무브 믹서기는 3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3단계는 이유식초기 재료를 곱게 갈 때 사용하면 되고
2단계는 이유식중기 재료를 어느 정도 입자감 있게 갈아줄 때 사용한다.
1단계는 이유식후기 재료를 큰 입자로 갈아줄 때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아기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입자가 커서 먹기 힘들어한다면
더 잘게 갈아주면서 천천히 입자감을 늘리는 연습을 하면 된다.
좀 더 입자감을 원한다면 1단계로 맞춰서 갈아주면 된다.

별이는 소고기나 닭고기는 퍽퍽해서 그런지 입자가 너무 크면

구역질을 하기 때문에 곱게 갈아주는 편이다.

 

 

 

 

 

 

 

 

 

 

 

 

믹서기는 3초에서 5초 정도씩 끊어가면서 돌려준다.
믹서기 고장의 방지도 있고 잘 갈리는지 중간중간 확인을 해주면서 갈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고기가 잘 갈리지 않고 너무 퍽퍽한 느낌이 든다면
육수를 약간씩 추가하면서 돌려주면 된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육수를 추가하면서 촉촉하게 잘 갈아주었다.

입자감도 적당하다 :)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소고기를 삶고 남은 육수는 체망으로 한번 걸러주고 큐브에 담아주면 된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30g씩 총 아홉개의 소고기 큐브가 나왔고 50g씩 소고기 육수도 큐브에 넣어주었다.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만큼 소분하면 되기 때문에 양이 적거나 조금 더 많아도 상관은 없다.

 

 

 

 

 

 

 

 

 

 

소고기_이유식_소고기_토핑이유식

큐브뚜껑에 만든 날짜와 재료명을 써주고 하루정도 냉동을 시킨 후
소고기와 소고기 육수를 따로따로 지퍼팩이나 랩을 싸서 냉동보관을 하면 된다.
소화기가 약한 아기들은 오랫동안 냉동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기 때문에
날짜를 적어두고 최대한 빨리 재료를 소진하는 게 좋다.
2주 안에 소진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3~4주까지도 상관은 없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먹이는 게 좋으니 큐브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의 개수를 
생각하면서 만들면 된다.

 

 

 

 

 

 

 

 

 

소고기와 궁합이 좋은 재료

 

배, 브로콜리, 시금치,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 양배추, 콩나물,

아욱, 무, 두부, 팽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등

부추는 소고기와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소고기가 들어간 토핑이유식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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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된 큐브는 먹이기 하루전날 냉장고로 옮겨서
충분히 자연해동이 되도록 한다.

먹이기 전 전자레인지나 중탕, 또는 찜기를 이용해서

데운 후 먹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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