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오이 큐브 만들기/ 베이비무브사용

 
 
 
 
 
오이는 초기이유식부터 사용가능한 재료라 
별이도 초기이유식할 때 오이미음으로 먹어보았다.
오이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일 수 있는 채소이지만
이유식을 하는 아기들은 아직 위장이 약해서 익혀서 사용해야 한다.
후기 이유식을 할 때 핑거푸드로 익히지 않고 먹여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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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오이 큐브 만들기/ 베이비무브사용 

 
 

 
 

오이의 영양 및 효능

 
오이는 조직의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크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보습효과가 크고 
칼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나트륨의 배출도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되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켜 여드름 예방과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 좋다.
오이 속 미네랄 이산화규소는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윤기 나고 강하게 해 주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이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가열하여 조리하거나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오이 고르는 법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적당한 크기와 두께, 모양이 일정하여야 하며,
고유의 색상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꼭지에서부터 아래로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이다.
 너무 굵은 오이는 씨가 많이 들어 맛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가시를 손으로 눌러보아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오이 손질법
 

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수분이 많은 특성을 살려 익히지 않고 생식하는 경우가 많다.
생으로 먹을 때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씻은 뒤 물에 헹궈주면 쓴맛이 없어진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하고, 농약이 끝부분에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이유식으로 사용할 때는 양쪽을 잘라내고 사용해야 한다.
 
 
 
 
 
 
 
 
 
 
 
 

오이 보관방법
 

오이를 냉장 보관할 때에는 오이를 씻은 후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꼭지 부분은 위로 세워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7~10℃)에서 5~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이유식에서 사용할 거라면 빠르게 손질 후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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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무농약 오이를 구매했다.
리노베라 칼슘파우더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었다가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주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해서 세척을 해주어도 된다.
 
 
 
 
 
 
 
 
 
 
 
 
 
 
 
 

오이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하고 농약이 몰려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사용했다.
 
 
 
 
 
 
 
 
 
 
 
 
 
 
 

이유식 식단을 보고 필요한 개수만큼 오이큐브를 만들면 되는데
당분간 별이 식단에는 3일 치만 필요해서 오이 하나만 써보기로 한다.
이유식 초기에는 스푼으로 씨를 제거해서 먹였었는데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오면서 씨도 사용해 보기로 했다.
 
 
 
 
 
 
 
 
 
 
 
 
 
 
 
 

물탱크에 물 360ml 넣고 찜기에 오이을 넣어준다.
 
 
 
 
 
 
 
 
 
 
 
 
 
 

베이비무브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야채라 타이머는 15분 정도만 맞춰주었다.
이유식 초기에 사용하려면 더 오래 쪄주어도 된다.
 
 
 
 
 
 
 
 
 
 
 
 
 
 
 
 

잘 익은 오이는 오른쪽에 믹서기로 옮기고 물 튐 방지커버와
뚜껑을 덮어준다.
 
 
 
 
 
 
 
 
 
 
 

 
 
 
 

믹서기 모드를 누르고 2단계로 맞춰주었다.
이유식 초기에는 잘 갈아서 먹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3단계로 맞춰주면 되는데 
별이는 이유식중기 중이라 2단계로 맞춰서 입자감이 있게 갈아주었다.
입자감이 있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아기들은 곱게 갈아서 먹이고
천천히 입자감을 늘려줘도 괜찮다 :)
이유식에는 정답이 없고 아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엄마가 판단하고 조절해 주면 된다.
 
 
 
 
 
 
 
 
 
 
 
 
 
 
 

5초 정도씩 끊어서 갈아준다.
입자감을 확인하면서 갈아주면 되는데
수분이 많은 잎채소나 오이는 2단계로 맞춰주어도 곱게 갈린다ㅜㅜ
 
 
 
 
 
 
 
 
 
 
 
 
 
 

오이 큐브

다음에 오이큐브를 만들 땐 1단계로 갈아주거나 칼로 다져서 입자감을 높여서
큐브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30g씩 3일 치가 나왔다.
초기 이유식에서는 1회당 5~10g의 채소를 주면 적당하다고 하지만
양은 조금 많거나 적어도 된다.
별이는 중기이유식중이라 30g씩 소분을 했다.
 
 
 
 
 
 
 
 
 
 
 
 

큐브 뚜껑에 날짜와 이름을 적은 후 하루정도 얼려준다.
 
 
 
 
 
 
 
 
 
 
 
 
 
 
 
 

하루정도 얼린 큐브는 지퍼백이나 밀폐용기 또는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된다.
보통의 큐브들은 완전 밀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관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얼리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만든 큐브는 2주 안에 사용을 권장하는데
3~4주까지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면역력이나 위장이 약한 아기들이 먹을 음식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진해 주는 게 좋다.
 
 
 
 
 
 
 
 
 
 
 

오이와 궁합이 좋은 재료
 

토마토와 같은 새콤한 맛이 나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소고기와 궁합기 좋기 때문에 소고기 이유식에 오이를 넣어서 먹이면 좋다.
 
 
 
 
 
 
 
 
 

오이가 들어간 토핑이유식 먹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