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이유식/중기이유식] 애호박 큐브 만들기 /베이비무브사용

 

 

 

애호박은 초기이유식부터 쓰이는 재료다.

애호박은 알레르기 고위험군 식품은 아니지만

애호박에 씨 때문에 알레르기가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도 있다.

그래서 초기이유식에서는 껍질도 까고 안에 씨도 빼고 사용하게 되는데,

별이는 중기이유식으로 넘어가면서 껍질과 씨 모두 사용해서 큐브를 만들었다.

초기이유식을 할 땐 껍질과 씨를 모두 빼고 시작하고 중기이유식으로 넘어가면

모두사용해 보고 모두 사용했을 때 알레르기가 있다면 씨를 빼고 다시 이유식을 만들어서 먹여보아야 한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애호박씨까지 함께 먹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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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이유식/중기이유식] 애호박 큐브 만들기 /베이비무브사용

 

 

 

 

 

애호박의 영양 및 효능

 

호박은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다르다.

애호박은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소화기 계통(특히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준다.

애호박은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다.

또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계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식 초기에는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는 씨는 빼고 사용을 하고

중기부터 씨까지 모두 사용하면 된다.

 

 

 

 

 

 

 

 

 

 

 

애호박 고르는 법

 

고를 때에는 연두색이면서 작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한다.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고 크기에 비하여 무거운 것일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특히 여름 애호박은 자른 단면에 단물이 배어 나올 정도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과육이 유연하고 단맛도 있어 예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식단에 친숙한 채소로 이용되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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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나 야채 세정제로 깨끗하게 세척해서 준비를 한다.

별이의 이유식 식단표에 당분간 애호박이 계속 들어갈 예정이라 

애호박 두 개를 준비했다.

애호박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토핑이유식이지만

양을 30g씩 맞춰서 만들기로 했다.

토핑이유식 초기에는 토핑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10g~20g 정도씩 반찬으로 주는데

잘 먹는 별이는 전체적으로 양을 많이 먹기 때문에 30g씩 맞췄다.

 

 

 

 

 

 

 

 

 

 

 

 

 

양 끝부분을 잘라내고 찜기에 넣기 좋은 정도의 크기로 잘라준다.

이미 초기이유식에 써본 재료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껍질과 씨까지 함께 만들어주었다.

 

 

 

 

 

 

 

 

 

 

 

 

 

 

베이비무브 물탱크에 물을 360ml 채워준 후 애호박을 층층이 쌓아주고 뚜껑을 덮는다.

뚜껑 위 부분에 스팀이 나오는 쪽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두는 게 좋다.

나중에 확인할 때 스팀이 나오는 쪽이 앞에 있으면 뜨거운 스팀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15분에서 20분 사이로 타이머를 조절하고 잘 익었는지 확인을 할 땐

젓가락으로 가장 딱딱한 부분인 껍질 쪽을 찔러서 확인을 하면 된다.

푹푹 들어가면 아주 잘 익은 거다 :)

잘 익은 애호박을 오른쪽 믹서기로 옮겨준다.

 

 

 

 

 

 

 

 

 

 

 

 

 

 

 

물 튐 방지 뚜껑을 닫아준 후 믹서기의 단계는 2단계로 맞춰준다.

초기이유식에서는 입자가 거의 없이 만들어야 해서 3단계로 곱게 갈아주면 되지만

중기이유식부터는 입자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2단계로 맞춰준 후 갈아주면 된다.

입자가  커지면서 먹을 때 조금 힘들어할 수 있지만 

큰 입자를 먹는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익숙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입자를 너무 크게 만들게 되면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기에게 맞춰서 입자감은 늘리는 게 좋다.

 

 

 

 

 

 

 

 

 

 

 

 

 

 

 

 

믹서기는 3초에서 5초 정도 끊어서 갈아준다.

입자확인을 하면서 갈아주면 된다.

밀도가 큰 재료는 물이나 찌면서 나온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갈아주면 되고,

수분이 많은 애호박 같은 경우에는 그냥 갈아주어도 잘 갈린다.

 

 

 

 

 

 

 

 

 

 

 

 

 

 

 

 

 

잘 갈린 애호박은 큐브에 30g씩 담아준다.

초기이유식에서 야채토핑은 1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기가 잘 먹는다면 엄마가 양을 조절해서 주면 된다:)

초기 중기 후기로 넘어가면서 양을 점점 늘려주면 되는데

별이는 초기유식에서는 죽이유식을 해서 30g을 넣어 죽으로 줬고,

중기이유식으로 넘어가며 한 끼는 토핑이유식을 하는데 죽이유식을 할 때와 똑같이

30g을 토핑 야채로 줬다.

아기가 잘 먹는다면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정량보다 더 줘도 상관없다.

아기마다 먹는 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엄마가 조절해서 양을 늘리거나 줄여도 된다.!

 

 

하루정도 얼려둔 큐브는 지퍼팩이나 랩에 싸서 냉동보관을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토핑으로 쓸 큐브는 2주 안에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3~4주까지도 괜찮긴 하다 :)

다만 아기들이 먹는 음식이니까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게 좋다.

 

 

 

 

 

 

 

 

 

 

 

 

애호박이 들어간 토핑이유식 먹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