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을 수 있다.
시금치보다 단백질, 칼슘, 지방이 더 많아서 아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아욱은 중국에서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한 채소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이롭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아욱의 영양 및 효능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함유량은 시금치보다 2배 이상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아욱 손질법
줄기가 억센 것은 잘라내 버리고 줄기를 윗부분에서 꺾어 질긴 껍질 부분을 벗겨낸다.
이유식에 쓸거라 줄기는 모두 잘라내고 잎 부분만 사용했다:)
흙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꼼꼼히 씻어준다. 잎이 크고 두꺼운 것은 소금을 한 스푼 넣은 물에 담가 푸른 물이 나오도록 치댄 후 찬물에 2~3번 헹구어 풋내와 쓴맛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깨끗하게 씻은 아욱은 물기를 약간 뺐다.
베이비무브 스팀으로 익혀줄 거라 수분을 약간
빼주었다.
물탱크에 물을 350ml 넣어준다.
스팀바스켓에 아욱을 넣어준다.
숨이 죽으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많이 넣어도 된다 :)
시간 설정은 20분으로 해놓았지만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익는 상태를 보며 시간은 조절해도 된다.
가득 차있던 아욱이 숨이 죽어서 부피가 팍 줄었다.
아기가 처음 먹는 거라 푹 익혀주었다.
믹서기로 옮긴 후 튀김방지 커버를 덮어준다.
믹서기 버튼을 누르면 3번에 자동으로 맞춰지는데
3번은 잘게 갈리기 때문에 초기이유식에 사용한다.
별이는 중기이유식을 하기 때문에 2번에 맞춰서 갈아주었다. 입자가 약간 더 커진다 :)
5초 정도씩 눌러주면서 갈아주면 된다.
30g씩 큐브 네 개가 완성됐다.
날짜와 이름을 적어서 얼려두면 완성이다!
얼려둔 큐브는 2주 안에 사용하는 게 좋기 때문에
날짜를 적어두었다.
냉동실에 하루 얼리고 지퍼팩에 보관해두면된다.
래핑은 손이 많이 가서 패스...
소중한 아욱큐브 네 개가 완성되었다.
이유식을 만들 때 하나씩 넣어서 사용하면
아주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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