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유식] 새송이버섯 큐브 만드는 방법/새송이버섯이유식/베이비무브사용

 
 
 
오늘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을 수 있는 새송이버섯 큐브를 만들었다.
죽 이유식을 하게 되면 다져서 생으로 큐브에 보관하고 하나씩 꺼내서 사용해도 되는데,
별이는 죽이유식과 토핑이유식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재료들을 익혀서 큐브에 얼려서 보관 중이다.
죽 이유식을 할 때도 재료들을 충분히 익혀서 큐브로 만들어 놓고 
하나씩 꺼내서 이유식용기에 넣고 렌지에 돌려서 바로 먹이면 아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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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이유식] 새송이버섯 큐브 만드는 방법/새송이버섯이유식/베이비무브사용 

 
 
 

새송이버섯_큐브_만드는_방법_새송이버섯이유식

마트에서 400g 새송이버섯 한 봉지를 구매했다.
큐브를 만들 만큼만 사용하고 남은 건 어른들 반찬으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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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의 영양 및 효능

 
대부분의 버섯은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C가 없거나 매우 적은 데 비하여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일반 버섯에 주로 함유된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 등은 검출되지 않지만,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악성빈혈 치유인자로 알려진 비타민B12도 미량 함유되어 있다.
칼슘과 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무기질의 함량도 다른 버섯에 비하여 매우 높다.

 

 

 

 

 

 

 

 

새송이버섯 고르는 법

대와 갓의 구분이 확실하고, 대가 굵으면서 곧으며, 갓의 끝부분이 두껍고 짙은 황토색으로

대 부분이 촉촉하면서 단단하며, 버섯 자체의 수분이 적고

갓 밑부분이 노랗게 변색되지 않은 것이 좋은 버섯이다.

 

 

 

 

 

 

 

 

 

 

 

새송이버섯 손질법

 
물로 씻을 경우 새송이버섯의 좋은 수용성 성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겉 부분만 닦아서 사용하거나 흐르는 물에 간단하게 세척하는 게 좋다.
하지만 아기가 먹는 이유식 재료로 사용할 땐 깨끗하게 세척 후 사용했다.
 
 
 
 
 
 
 
 
 
 
 

새송이버섯 보관방법

 
버섯 자체에 수분이 많이 들어있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보관을 잘해야 한다.
물기가 있다면 닦아주고 키친타월로 감싼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오래간다.
보관기간이 오래될수록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섭취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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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두 개만 꺼내서 흐르는 물에 먼지나 불순물을 씻어냈다.
버섯은 물로 씻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아기가 먹게 될 음식이라 물로 씻어주었다.
 
 
 
 
 
 
 
 
 
 
 
 
 

더러운 아랫부분은 칼로 잘라서 정리해 준다.
 
 
 
 
 
 
 
 
 
 
 
 
 
 

찜기에 넣기 전 빠르게 익히기 위해서 적당한 크기로 버섯을 잘라준다.
믹서기나 다지기에 바로 넣고 다질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면 편하다:)
 
 
 
 
 
 
 
 
 
 
 
 
 
 

물탱크에 물 360ml를 채워준다.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끓으면서 재료가 있는 바스켓까지 물이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바스켓에 버섯을 채워준다.
버섯 두 개만 사용해서 한 칸에 모두 넣어주었다.
 
 
 
 
 
 
 
 
 
 
 
 
 
 
 
 

 
스팀이 나오는 입구가 바깥쪽으로 가게 해서 뚜껑을 닫고,
찜 모드 설정 후 타이머는 30분으로 맞춰주었다.
10-20분 정도 맞춰준 후 익은 상태를 보며 시간조절을 해도 된다.
별이는 처음 먹어보는 재료라 푹 익혀주기 위해서 30분으로 맞춰주었는데
버섯 자체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서 생각보다 빨리 익어서 20분정만 쪄주었다.
 

 
 
 
 
 
 
 
 
 
 
 

잘 익은 버섯은 오른쪽에 믹서기로 옮기고 물 튐 방지커버를 씌운다.
뚜껑을 덮고 아래쪽에 잘 맞게 믹서기를 끼운다.
결합이 잘 되지 않으면 믹서기가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딸깍 소리가 나게 끼워준다.
 
 
 
 
 
 
 
 
 
 
 
 
 
 
 

베이비무브의 믹서기 모드로 설정을 하고,
믹서기모드 버튼을 누르면서 입자 조절을 해주면 된다.
초기이유식에서는 곱게 갈려야 하기 때문에 3단계로 맞춰주면 되는데
중기이유식중인 별이는 입자감이 있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2단계로 맞춰주면 된다.
후기이유식에서는 1단계로 맞춰서 입자감을 더 높여준다 :)
 
 
 
 
 
 
 
 
 
 
 
 
 
 

5초씩 끊어가며 입자감을 확인하면서 믹서기를 돌려준다.
 
 
 
 
 
 
 
 
 
 
 
 
 
 
 
 

잘 익고 수분함량이 많아서인지 2단계로 갈아주었는데도 곱게 갈아졌다.
음.. 다음에 만들 때는 1단계로 갈아보고 입자가 크다면 칼로 좀 다져줘 봐야겠다.
 
 
 
 
 
 
 
 
 
 
 
 
 
 
 
 
 

갈아진 새송이버섯을 큐브에 30g씩 넣어주었다.
보통은 죽 이유식을 할 때엔 30g정도를 넣고, 토핑이유식을 할때엔 20g 정도씩 먹인다고 하는데
별이는 죽 이유식을 할 때보다 토핑이유식으로 먹을 때 더 잘 먹기 때문에 전부 30g씩 소분을 했다.
아기마다 먹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소분할 땐 엄마가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면 된다.
 
 
 
 
 
 
 
 
 
 
 
 
 
 
 
 
 

큐브 뚜껑을 닫고 날짜와 재료이름을 적은 후 냉동보관을 하면 된다.
하루정도 얼린 큐브는 지퍼팩이나 랩으로 싸서 냉동보관한다.
이렇게 만들어놓은 큐브는 소화기가 약한 아기들이 먹는 재료라
2주 안에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3~4주까지도 괜찮다 :)
 
 
 
 
 
 
 
 
 
 
 
 
 
 
 
 
 

남은 버섯으로 만든 어른들 반찬 :)
버섯은 냉장고에 오래 있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남은 버섯으로 새송이버섯 버터 간장조림을 했다.
큐브를 만들고 남는 재료는 어른들 반찬을 만들 때 사용해 주면 된다.
 
 
 
 
 
 
 
 
 
 
 
 
 
 

새송이버섯과 궁합이 좋은 재료

 
버터, 부추, 달걀, 돼지고기, 연어등.
소고기 
버섯에 식이섬유는 소고기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준다.
 
 
 
 
 
 
 
 
 
 
 

새송이버섯이 들어간 토핑이유식 먹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