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유식] 비트 큐브 만들기 /베이비무브사용/비트 이유식/토핑이유식

 

 

 

 

중기이유식 재료로 사용되는 비트는 생후 6개월 이후 먹을 수 있다.

비트는 별이도 처음 먹는거라 책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했다.

죽 이유식으로 줄지 토핑이유식으로 줄지 고민하다가

한 번은 죽으로 한번은 토핑으로 돌아가면서 먹였다.

비트를 먹인 후 별이 대변이 붉은색을 띠어서 깜짝 놀랐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비트를 먹인 후 소변이나 대변이 붉게 보여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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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이유식] 비트 큐브 만들기 /베이비무브사용/비트 이유식/토핑이유식

 

비트 이유식

 

비트의 영양 및 효능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비트의 8%는 염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염소 성분은 간 정화작용을 하고, 골격 형성 및 유아 발육에 효과가 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위 손상을 막아주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비트 고르는 법

 

비트를 고를 때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을 골라야 한다.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것은 흙이 많이 묻어 있고, 잘랐을 때 붉은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껍질은 단단해야 하며, 크기는 중간 정도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다.

 

 

 

 

 

 

 

 

 

 

비트 손질법

 

흐르는 물에 비트의 흙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이용하면 된다.

껍질을 벗길 때는 보통 껍질 벗기는 도구(필러)나 칼을 이용하지만,

쿠킹 페이퍼(요리용 종이)로 비트를 포장한 후 오븐에 살짝 구워도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오래돼 수분이 빠져나간 비트는 사용하기 전에 물에 잠시 담가두면 수분을 흡수해 다시 생생해진다.

 

 

 

 

 

 

 

 

비트 보관방법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로 감싸거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비트를 보관하기 전에 손질할 때는 줄기 부분을 5cm 정도 남기고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줄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어야 수분과 색소가 손실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트의 무청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잘 감싼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보관한다.

보통 뿌리는 2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잎은 3~5일 정도 가능하나 그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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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붉은 물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야채용 도마에 비닐팩을 씌웠다.

비닐팩이나 종이호일을 깔고 비트손질을 해주면 된다.

 

 

 

 

 

 

비트를 손질할 때엔 꼭 비닐장갑을 껴야 한다.

손 전체에 빨간 물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비닐장갑을 끼고

비트를 잘라준다.

 

 

 

 

 

 

 

 

비트를 잘 익히기 위해서 잘라주었다.

비트를 자른 칼은 바로 흐르는 물에 헹궈놓는 게 좋다.

 

 

 

 

 

 

 

 

 

비트를 찜기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준다.

스팀이 나오는 구멍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닫아주어야 한다.

재료가 익었는지 확인할 때 스팀구멍에서 나오는 스팀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푹 익혀주기 위해서 타이머를 30분 맞췄다.

비트를 자른 크기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30분 정도 맞춰주고 중간중간 확인을 해준다.

고구마나 감자처럼 포크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가면 잘 익은 거다.

 

 

 

 

 

 

 

스팀으로 잘 쪄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스팀이 빠져나오지 못해서 탱크통에 물이 넘쳐흐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한 번씩 확인해 준다.

 

 

 

 

 

 

 

 

 

 

 

잘 익었는지 포크나 젓가락으로 확인을 한 후 

잘 익은 비트를 오른쪽에 믹서기로 옮겨준다.

수분이 많아 보여서 일단은 비트만 갈아보려고 물은 추가하지 않았다.

 

 

 

 

 

 

 

 

 

 

 

 

 

 

튐 방지 커버를 올리고 믹서기는 2단계로 맞춰준다.

초기이유식에서는 입자가 거의 없게 만들어줘야 해서 3단계로 곱게 갈아줬다면,

중기이유식에서는 어느 정도 입자감이 느껴지게 2단계로 갈아주면 된다.

입자는 점점 크게 늘려주면 된다.

 

 

 

 

 

 

 

 

 

 

 

 

 

 

 

5초씩 끊어서 믹서기를 돌려준다.

물을 추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갈아지고 있는지 확인을 하며 돌려줘야 한다.

 

 

 

 

 

 

 

 

 

 

 

 

 

 

 

 

 

물을 추가하지 않았는데도 비트자체에서 나온 수분으로 잘 갈렸다.

하지만 중간중간 갈리지 않은 비트가 보여서 스파츌러로 섞어가면서 믹서기를 다시 돌려줬다.

너무 큰 덩어리로 먹게 되면 아기 목구멍에 걸리거나 목에 달라붙어 헛구역질을 하거나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큰 덩어리는 걸러주었다.

 

 

 

 

 

 

 

 

 

 

 

 

 

 

 

 

 

 

 

잘 갈아진 비트를 큐브에 30g씩 소분을 한다.

죽 이유식과 토핑이유식으로 쓰는 양이 다르지만

별이는 죽으로 먹던지 토핑으로 먹던지 잘 먹기 때문에

따로따로 소분을 하지 않았다.

보통 토핑 재료는 10~20g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아기가 먹는 양에 따라서 엄마가 조절해 주면 된다.

 

 

 

 

 

 

 

 

 

 

 

비트 하나로 큐브 9개가 나왔다.

큐브의 양을 넉넉하게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비트 하나를 전부 썼다.

이유식을 할 때 식단에 있는 재료가 부족하거나 간식을 만들 때 하나씩 써주면 된다.

잘 정리된 큐브는 날짜와 이름을 적어 냉동시킨다.

 

냉동된 큐브는 2주 안에 소진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3~4주 써도 상관은 없다.

대신 아기가 먹는 재료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써주는 게 좋다!

 

하루정도 냉동시킨 큐브는 지퍼팩이나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비트와 궁합이 좋은 재료

 

계란, 치즈, 요거트, 사과, 아스파라거스, 당근,

양배추, 완두콩, 양파, 배, 감자등

 

감귤류 과일과도 잘 어울리며,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소고기와의 궁합도 좋다!

 

 

 

 

 

 

 

비트가 들어간 토핑이유식 먹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