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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별이 유아식

[유아식] 아기 냉이된장국 만들기 / 아기 냉이반찬

by 스마트폰 꿀정보통!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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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 국으로 미역국이나 된장국을 자주 해주는 편이다.

마트에 냉이가 있길래 냉이 된장국을 해주기 위해서 한팩 사 왔다.

전이나 다른 반찬으로도 활용가능하다 :)


[유아식] 아기 냉이된장국 만들기 / 아기 냉이반찬

100g 정도 냉이를 구매했다.

아기에게 먹을 때는 뿌리 부분은 빼고 잎 부분만 사용했다.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냉이는 잎과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봄에 캐서 무침, 국, 전 등을 만들어 먹는다.

냉이는 알칼리성 채소로 입맛을 돋워주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이다.

냉이는 늦겨울이나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겨울이 추울수록

뿌리에서 나는 냉이 특유의 향이 더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시설 재배가 늘면서 사시사철 냉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른 봄 야생에서 나오는 냉이가 향이 가장 좋다.

 

 

 

 

냉이의 영양 및 효능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이다.

비타민 A, B1, C가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 해소 및 춘곤증에 좋다.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한데,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 사용되며,

간과 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냉이를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간에 운반해 주고, 눈을 맑게 해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뿌리에는 알싸한 향의 콜린 성분이 들어있어서 간경화, 간염 등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거칠어진 피부 개선과 여드름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생리불순을 비롯한 각종 부인병 완화에 효과가 있다.

 

 

 

 

냉이 고르는 법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고 부드러운 어린것이 맛있다.

냉이 특유의 향을 내는 뿌리는 너무 단단하지 않고, 잔털이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신선한 냉이는 뿌리가 곧고 희며 잘랐을 때 단면에 수분감이 느껴진다.

뿌리가 누르스름하다면 수확한 지 오래되어 수분을 손실한 것이므로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잎은 선명하고 진한 녹색이며 시든 것이 없고, 모양이 바른 것이 좋고,

냉이 특유의 독특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냉이는 노지에서 자생한 것이 향이 좋고 맛있지만,

대로변이나 공원, 강변 등에서 채취한 냉이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냉이 손질법

 

냉이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흙을 제거한 뒤 냉이의 잔뿌리를 칼로 살살 긁어낸다.

냉이는 뿌리와 잎을 통째로 사용하므로 세심한 손질이 필요한데,

뿌리와 잎 사이의 거뭇한 부분을 특히 신경 써서 긁어낸다.

그 후 시든 잎을 떼어내고 30분 정도 물에 담가둔다.

물에 젖은 흙이 가라앉으면 물을 버려내고,

흐르는 물에 헹궈서 마무리하면 깨끗하게 냉이를 손질할 수 있다.

 

 

 

 

 

 

냉이 보관방법

 

냉이는 구입 즉시 요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손질해서 보관해도 며칠이 지나면 잎이 상하거나 물러질 수 있고,

향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잘 싸서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풍미와 영양은 다소 감소하지만, 데친 것을 썰어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찌개에 넣어도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냉이된장국 재료

180ml씩 세 개 분량

 

아기된장 한 스푼 반

냉이 잎 부분

물 500ml

두부 반모

버섯 약간

양파 1/4

감자 1/3

 

야채의 양은 아기가 먹는 양에 따라서

조절가능!

 

 

 

 

 

냉이를 리노베라 칼슘파우더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었다.

흙과 불순물이 빠져나올 수 있게 한 번씩 치대 주면 된다.

 

 

 

 

뿌리 부분은 엄마아빠가 먹을 거라 손질을 해주었다.

칼로 흙이 묻은 부분을 쓱쓱 밀면서 벗겨주면 된다.

 

 

 

 

 

아기가 먹을 냉이는 잎 부분만 사용했다.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다져주면 된다.

 

 

 

 

 

물 500ml에 된장 한 큰 술 반을 넣어주었다.

처음에 한 스푼을 넣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반스푼 더 추가해주었다 :)

 

 

 

 

 

 

오래 익혀야 하는 감자를 먼저 넣어주고 익혀준다.

 

 

 

 

감자가 다 익어가면 냉이와 버섯 두부 양파를 넣고

한번 더 푹 끓여준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사용해 주어도 된다.

 

 

 

 

 

 

모든 재료가 푹 익으면 한 김 식혀준다.

 

 

 

 

 

180ml씩 3일 치 국이 완성되었다.

바로 먹일 하나는 충분히 식혀 냉장보관을 하고

나머지 두 개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두었다.

먹이기전날 저녁에 냉장고로 옮겨두고 냉장해동을 해준 후

먹이기 전에 레인지나 찜기를 이용해서 데워주면 된다.

 

냉이의 향이 강해서 그냥 나물무침을 먹지 않는다면

된장국을 끓여서 먹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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