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와 함께한 여수여행. 게장 맛집을 가다!/여수 꽃돌게장 1번가

엄마의 생신 여행으로 여수를 택했다.
제주도에서 올라오셨다 :)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서 바로 여수로 출발했다.
여수 밤바다~~~~~노래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으로.. 다들 기분이 업됐다.
여수는 처음이다. 늘 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있어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별이를 데려가야 해서 미루고 미루다 7개월이 막 접어들자마자 이제는 좀 쉬울 거 같아서 여수로 간다!!

여수에 도착하면 점심시간쯤 될 거 같아서 미리 알아봐 둔 게장집으로 네비를 찍었다.
여수 꽃돌게장 1번가
지인의 추천으로 간 곳이다 :)

1인분 45000원으로 대왕꽃게장+새우장+전복장을 주문했다.


두둥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이 나왔다.
비주얼만으로 합격이다.

양념게장도 같이 나왔다.

깔끔한 반찬들과 함께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도라지튀김 불고기 갓김치 등등
입맛을 돋워주는 반찬들이다.

여기는 꽃게탕도 따로 파는데. 요건 맛보기용이다 :)
국물이 시원하니 너~~ 무 좋다.

우리 별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떡뻥을 먹는다 ㅎㅎ
어딜 가도 얌전히 잘 있어서 엄마 아빠는 맘 편히 밥을 먹는다 :)

게장 살이 미쳤다 정말....
촉촉하고 간이 딱 맞는다 :)
담백하고 달달하니 밥도 술술 넘어간다.

게딱지에 비빈 밥은 참을 수 없지 😎
알이 정말 꽉 차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다음 여수여행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